메시는 “나에게 매우 충격적이었다”라며 “안필드에서 우리는 잘 싸우지 못했고 안타까웠다”라고 ‘안필드 참사’에 대해
공식적으로 처음 발언했다.
이어 그는 ““경기를 다시 보지 못했다. 최악의 경기였다. 다음 경기에서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. 정말 고통스러웠다”라고 덧붙였다.
“발베르데의 잘못이 아니다. 그 경기는 선수들의 잘못이다”라고 발베르데를 옹호했다.
“우리는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경기를 했다. 작년 로마에서처럼 끝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었다”라며 “감독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만 이번 결과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다”라고 덧붙였다.
“이제 국왕컵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시즌 더블이 가능하다”라며 “우리는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”라고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.
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primera/news/read.nhn?oid=216&aid=0000100591